이수페타시스, 고객수요 급증에 캐파 증설 가속...목표가 19만원 ↑-DS

주식

이데일리,

2026년 5월 19일, 오전 07:5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DS투자증권이 19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5만4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현재 주가(13만1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44.5%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매 분기 생산능력(CAPA) 증설을 가속화하고 있지만 고객사 수요 증가 속도가 더욱 빠르다”며 “수익성이 낮은 서버의 비중을 줄이고 가속기와 인공지능(AI) 스위치, 가속기 중에서도 메인 모델의 매출 비중을 늘리면서 믹스를 개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03억원(전분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672억원(전분기 대비 +19%, 영업이익률 20%)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이수페타시스는 1단계 CAPA 증설 효과의 점진적 반영과 G사 AI 가속기 매출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월 매출이 81억원 증가했다. 중국법인은 O사 매출 증가 영향으로 매출액이 기대보다 견조했을 뿐 아니라 수익성도 22%로 전분기 17% 대비 크게 개선됐다.

이 연구원은 “금번 실적발표를 통해 다중적층 CAPA 전환 규모가 상향되어 올해 상반기 3㎢ → 하반기 8㎢ → 내년 상반기 13㎢ → 내후년 상반기 15㎢ 이상으로 늘어날 계획”이라며 “투자 완료 이후 별도 매출액 기준 2조원 이상까지도 확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반기부터는 40층 제품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혼합평균판가(Blended ASP) 상승도 기대된다. 중국법인은 상반기 병목공정 위주의 설비투자를 개시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태국공장도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동사 주가는 메모리 밸류체인 대비 크게 소외되었지만 실적 추정치는 지속 상향되고 있다”며 “오히려 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되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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