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키트루다SC의 미국·유럽 허가와 판매 개시로 ALT-B4 플랫폼의 임상적·상업적 검증이 완료됐다”며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계약 확대와 플랫폼 적용 범위 확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핵심은 로열티·마일스톤 기반 수익 구조다. 대신증권은 키트루다SC 판매 연동 마일스톤 수취가 본격화되며 2026년 약 3000억원, 2027년 약 4000억원, 2028년 약 5000억원 규모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에는 경상 로열티 중심 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듀피젠트(Dupixent) SC 제형 개발도 주요 모멘텀으로 꼽혔다. 대신증권은 연내 임상 3상 진입 가능성을 점쳤으며, 상업화 시 추가 마일스톤 수취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플랫폼 특허 기간도 2043년까지 확보돼 장기 현금흐름 가시성이 높다는 평가다.
신규 계약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 내 추가 라이선스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엔허투(Enhertu) SC 임상 결과가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홍 연구원은 “엔허투SC는 ADC 계열 최초의 SC 제형 전환 시도”라며 “임상 성공 시 플랫폼 적용 범위가 항체를 넘어 ADC와 이중항체 등 복합 모달리티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성장세도 가파를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알테오젠의 202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540억원, 295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0.4%, 176.3% 증가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