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에 나선다. 성과급 지급 기준과 제도화를 둘러싼 이견이 좁혀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은 20일 개장 전 주목할 주요 뉴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AFP)
-지난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2.24포인트(0.65%) 하락한 4만 9363.88에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44포인트(0.67%) 내린 7353.61로, 나스닥지수는 220.02포인트(0.84%) 내린 2만 5870.71로 장을 마감.
-미국 채권금리 급등이 증시 하락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작용. 이란 전쟁 장기화로 유가와 물가 부담이 커진 데다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졌다는 평가.
◇美 장기 국채금리 급등…30년물 2007년 이후 최고
-3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5.197%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 끈적한 인플레이션, 미국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동시에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장기 국채를 매도한 영향.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도 장중 4.687%까지 상승하며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전장보다 8.7bp 오른 4.667%에 마감.
◇글로벌 채권 투매 지속…호르무즈 봉쇄 우려도 부담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과 주요 선진국 재정 악화 우려가 맞물리며 글로벌 채권시장에서는 투매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지난 15일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4.5%를 돌파한 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임. 국채 금리 상승은 곧 채권 가격 하락을 뜻함. 미·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뛰고 물가 압력이 커진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글로벌 채권금리 동반 상승의 배경으로 꼽힘.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전날 막판 협상
-성과급 지급 기준과 제도화를 놓고 평행선을 달려온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이 총파업 예고일 하루 전에도 이어짐. 총파업을 목전에 두고 노사가 막판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 20일 회의 관건은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도출할지 여부.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비공개 3차 사후조정 회의를 개최.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2차 회의는 이날 오전 0시30분께까지 이어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종료.
◇트럼프, 이란 공격 보류 뒤 안보팀 소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예정된 공격을 보류했다고 발표한 뒤 안보팀을 소집해 대이란 군사옵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전해짐.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복수의 미 당국자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팀을 소집했다고 전함.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행동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는 사실이 공격 재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분석.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걸프국 요청에 따라 다음날 예정된 이란 공격을 보류하라고 군에 지시했다”고 밝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