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삼성화재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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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0일, 오전 09:0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씨어스(458870)가 삼성화재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사진=씨어스)
웨어러블 AI(인공지능)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는 삼성화재와 ‘중장기 헬스케어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퇴원 후 환자 관리 및 예후 예측을 포함한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의 보험 데이터와 씨어스의 AI 기반 디지털 모니터링 기술을 결합해 퇴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애프터케어 서비스와 질병 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통합 디지털 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보험사가 보유한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씨어스의 웨어러블 AI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접목해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연속적으로 관리하고 중증화 예방과 예측, 회복 관리, 일상 복귀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보험의 역할을 사후 보상 중심에서 예방과 관리, 회복 지원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삼성화재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씨어스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병원 내 진단·모니터링 기술을 퇴원 이후 재택 건강관리로 확장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씨어스는 그간 암 환자 관리 협력과 재택의료 기반 환자 관리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임상 및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보험 서비스와 연계한 재택의료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AI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환자의 생체신호를 연속 측정·분석하는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병원 내 모니터링을 넘어 퇴원 이후 환자 관리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향후 보험 데이터와 생체신호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결합한 통합 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 사업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단·모니터링 중심의 환자 관리에서 나아가 예측·예방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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