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10조 돌파

주식

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전 10:1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10조 2916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에 상장한 나스닥100 ETF 가운데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이 최근 18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도 10조원을 돌파하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시장 대표형 ETF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지난 2021년 순자산 1조원, 2025년 5조원을 차례로 돌파했다. 이어 약 1년 만에 5조원이 증가하며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대표지수 장기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 ETF 시장 최초의 미국 시장 대표 ETF로 2010년 10월 상장했다. 당시 주가 1만원에서 출발해 현재 20만원에 근접하며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나스닥100 지수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개 비금융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다. 미국의 기술·통신·소비재·헬스케어 등 고성장 산업을 대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10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해당 ETF를 매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국내 최초 미국주식형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미국 대표지수 투자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TIGER ETF는 미국 대표지수 투자를 선도해 온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핵심 장기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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