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해 7800선 안착…차익실현에 보합권

주식

이데일리,

2026년 5월 22일, 오전 09:21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7800선을 탈환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다만 전일 지수가 8%대 급등함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장 초반 강보합권에 머무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8%대 급등한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12포인트(0.71%) 오른 7870.7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53포인트(0.74%) 상승한 7873.12에 출발해 78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88억원, 39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803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기계·장비, 화학, 건설, 금속 등이 강세다. 반면 운송장비·부품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은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67%) 내린 2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000원(0.05%) 하락한 19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402340)(1.19%), LG에너지솔루션(373220)(2.87%), 삼성전기(009150)(3.32%), 두산에너빌리티(034020)(3.97%), 삼성생명(032830)(0.70%)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05380)(-1.65%), 삼성물산(028260)(-0.12%), 기아(000270)(-1.0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0%)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34.87포인트(3.15%) 상승한 1140.8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6포인트(1.22%) 오른 1119.43에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개인이 2301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2억원, 489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위 2개 종목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7.44%) 오른 20만9500원에, 알테오젠(196170)은 1만4500원(4.13%) 상승한 36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에코프로(086520)(6.2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75%), 주성엔지니어링(036930)(11.50%), 코오롱티슈진(950160)(4.56%), 삼천당제약(000250)(4.08%) 등 시총 사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반면 ISC(095340)(-0.46%), 현대무벡스(319400)(-2.99%), 하나마이크론(067310)(-4.22%) 등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8%대 폭등 여파로 이날은 장 초반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장중에는 미·이란 협상 뉴스와 차주 월요일 휴장 관망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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