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및 코스닥 종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626억원, 7618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조922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키스탄의 중재 속에서 미국과 이란이 최종 합의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종전 협상 기대감이 확산됐다”면서도 “반도체와 로봇주가 쉬어가며 급등세가 진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수급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는 1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으며 원·달러 환율도 1516원까지 상승해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 여력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제약, 일반서비스, 의료·정밀기기, 금속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전기·전자, 제조는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의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2.34%) 내린 29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는 1000원(0.05%) 오른 194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402340)(0.51%), 삼성전기(009150)(11.30%), 삼성생명(032830)(2.68%), 두산에너빌리티(034020)(2.95%), HD현대중공업(329180)(1.19%)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05380)(-1.65%), LG에너지솔루션(373220)(-0.62%), 기아(000270)(-1.85%), 현대모비스(012330)(-3.8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55.16포인트(4.99%) 오른 1161.1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6포인트(1.22%) 오른 1119.43에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 33분 6초께는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114.20포인트(6.12%) 상승한 1979.20였다. 코스닥150현물지수는 103.72포인트(5.53%) 오른 1979.24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올해 들어 8번째다. 전일에도 장 초반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30분 만에 완판되며 성장주 중심으로 관심이 환기됐다”며 “첨단산업 자금 유입 기대에 투심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8656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74억원, 288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10.77%) 오른 21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086520)도 전장 대비 1만6700원(12.87%) 상승하며 시총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알테오젠(196170)은 1만3000원(3.70%) 상승한 36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48%), 주성엔지니어링(036930)(20.95%), 코오롱티슈진(950160)(3.59%), 삼천당제약(000250)(4.79%) 등 시총 사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반면 원익IPS(240810)(-2.87%), ISC(095340)(-4.33%), 현대무벡스(319400)(-2.86%) 등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