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중국 'VBP 2.0' 시행시 리레이팅 가능…목표가↑-DS

주식

이데일리,

2026년 5월 26일, 오전 07:4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DS투자증권이 덴티움(1457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VBP(중앙집중식 구매) 2.0 지연에 따라 역성장 기조는 지속되고 있으나 낮은 원가 원재료 활용 및 소모품 제조 내재화, 비용 통제 등으로 이익 방어에 돌입한 점을 감안했다”면서 “멀티플은 지난 평균 대비 저평가 상태로 판단한다. 자사주 소각 등으로 기존 우려를 해소한 가운데 VBP 2.0 시행될 경우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1분기 매출액은 714억원(전년 대비 -7.1%), 영업이익은 159억원(+65.5%)으로 2023년 2분기 이래 줄곧 역성장이던 영업이익이 반등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저가 재고 활용 및 소모품 제조 내재화 등으로 매출 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에 따른다”며 “판관비 약 389억원(+0.7%)로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중심의 통제 기조 역시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매출액 약 321억원(-5.9%)로 부진이 지속됐다. 그는 “VBP 2.0 시행 지연으로 인한 주문 감소에 따른 것으로 중국 당국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불투명해진 VBP 2.0 시행이 본격화 될 경우 추정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며 “연간 중국 매출액을 약 1288억원(-2.8%)로 전망한다”고 했다.

아시아 매출액은 약 150억원(+7.3%)으로 베트남, 태국 등에서의 성장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약 711억원(+6.1%)으로 전망했다. 유럽 매출액은 약 76억원(-24.6%)로 부진했고 이는 러시아 수주 변동에 따른 것으로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 매출액은 152억원(-6.7%)로 예상대비 소폭 부진했다. 이에 덴티움의 연간 매출액 3493억원(+0.8%), 영업이익 792억원(+23.6%)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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