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만7000원(3.45%) 오른 20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04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7500원(2.56%) 오른 30만원에 거래되며 장중 30만1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이란 간 휴전 협상 진전 기대감이 글로벌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이 반도체주 강세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연장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유가가 7% 가까이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부담이 완화되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내일(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두고 신규 유동성 유입 기대감도 주가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방향 2배 14개, 역방향 2배 2개 등 총 16종이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운용사 합산 신탁 원본액만 약 4조원에 달한다. 키움증권은 “주도주에 대한 레버리지 ETF 출시는 신규 유동성이 유입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