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그룹 계열사인 에쎈테크는 핵심 제품인 냉동볼밸브 수출이 올해 1분기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간 데 이어 4월부터는 수출 물량이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국내 매출 중심 구조에서 해외 중심 구조로 점진적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현재 미국 UL 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 A사에 해당 제품을 독점 공급 중이며, 최근에는 영국 소재 글로벌 기업과 신규 수주 계약도 확보했다. 추가 글로벌 인증 취득도 추진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쎈테크는 수출 중심 매출 구조 변화가 실적 안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이 높은 수출 물량 증가와 글로벌 시장 내 제품 단가 인상이 원·부재료비 부담을 상대적으로 완화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범 에쎈테크 대표이사는 “최근 수출 성장세는 글로벌 냉동공조 시장에서 당사 제품의 기술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수출 비중이 내수를 넘어서는 전환기를 맞이한 만큼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