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코리아써키트는 전거래일 대비 7.5% 오른 12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 소캠(SoCAMM)과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중심으로 한 인쇄회로기판(PCB) 업황 개선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7년 PCB 업사이클의 양대 축은 FC-BGA와 SoCAMM용 메모리모듈·LPDDR 기판”이라며 “코리아써키트는 국내에서 이들 기판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2027년 별도 기준 예상 주당순이익(EPS) 6538원에 심텍과 티엘비 평균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3.9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산출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2000원에서 16만원으로 42.9% 상향 조정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2026년 전년 대비 131.4%, 2027년에는 59.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어 “높은 이익 성장률과 경쟁사와 유사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 할인 폭은 과도하다”며 “중간지주사 구조에 따른 디스카운트 우려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