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엔에스)
케이엔에스 베트남 법인은 자동화 설비뿐 아니라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2024년 일본 기업과 산업용 로봇 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400여대의 로봇을 공급했으며, 해외 로보틱스 기업과 공동 개발한 AMR은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자동화 설비와 로봇 매출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베트남 법인 매출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한 베트남의 제조 환경 변화가 추가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 실질 임금이 연 7% 안팎으로 오르는 가운데 높은 이직률과 제조업 기피 현상이 겹치면서, 다국적 기업들이 인력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생산라인 자동화 투자를 늘리고 있어서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베트남 법인이 다수 글로벌 기업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삼성전자향 자동화 설비를 처음 공급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일회성 납품에 그치지 않고 향후 증설에 따른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만큼 실적 기여도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내 생산시설 자동화 문의가 크게 늘고 있고 로봇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