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츠)
위츠는 그간 KGM 차량에 CGW(중앙게이트웨이), BCM(바디제어모듈), ETCS(하이패스 시스템) 등 전력·차체 제어 관련 핵심 전장 부품을 공급하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이번 듀얼 무선충전기 수주도 이 같은 전장 기술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싱글 무선충전기는 스마트폰 1대만 충전 가능했지만, 새로 공급하는 듀얼 타입은 운전석과 동승석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스펙이 고도화되면서 제품 단가도 상승했다”며 “차량 내 디지털 편의 사양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주력 차종 옵션 채택률이 확대될 경우 수익성 개선 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GM이 제시한 IR 자료 기준으로 올해 전체 판매 목표 13만대 중 약 10만대(약 77%)가 수출 물량인 가운데, 수출용 주력 차종 중 위츠 듀얼 무선충전기가 적용되는 모델 비중이 높은 만큼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위츠는 이번 수주를 통해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스마트폰 중심으로 검증된 모바일 무선충전 기술을 차량용으로 안정적으로 적용하면서 무선전력 전송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회사는 향후 전기차는 물론 AGV·AMR 등 자율주행 로봇용 무선충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대형 모빌리티 분야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위츠의 듀얼 모바일 무선충전기는 2분기부터 본격 양산·공급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부터 전장 사업부 실적에 가시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