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은 디지스트와 차세대 BCI 기술 개발 및 연구 인프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와 이건우 디지스트 총장. (사진=와이브레인)
특히 디지스트가 보유한 의공학 분야 GMP(우수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과 연구 장비를 공동 활용해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BCI는 뇌 신호를 해석하거나 뇌를 자극해 외부 기기와 직접 연결하는 기술로,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 발전에 따라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관련 기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와이브레인은 기존 전자약 기반 임상·신경 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AI와 로봇을 결합한 BCI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기술 혁신 프로젝트인 ‘K-문샷’의 핵심 협력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사업화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우 디지스트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의공학 연구 인프라와 GMP 시설을 활용해 국내 BCI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첨단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가 인프라와 민간 기술이 결합해 국내 BCI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K-문샷 국가전략사업과 글로벌 기술 표준 정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