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헬스ID' 앞세워 건설안전 분야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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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04일, 오후 04:2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203450)는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 모니터링 솔루션 ‘HealthID(헬스ID)’를 앞세워 건설 안전 분야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진=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최근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건강 모니터링 비용을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집행할 수 있게 되면서 HealthID의 현장 도입도 주목받고 있다.

HealthID는 얼굴 인식 기반으로 근로자의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건강 이상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작업 전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뇌심혈관 질환 위험, 고위험군 이상 징후, 작업 중 안전사고 가능성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건설업은 고령 근로자 비중 증가와 함께 폭염·한파, 장시간 근로 등 복합적인 환경 요인으로 건강 이상 위험이 높은 산업군으로 꼽힌다. 특히 뇌심혈관 질환은 사전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현장 중심의 건강 모니터링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HealthID는 카메라 기반 비접촉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착용 장비 없이 측정이 가능하다. 근로자가 카메라를 바라보는 방식으로 약 15초 내외에 측정이 이뤄져 사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디지털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획득한 기술을 적용해 건설현장 적용에 필요한 신뢰도를 확보했다.

기존 접촉식 혈압계는 다수 근로자가 장비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위생관리 부담이 크고, 측정 시간 및 사용 숙련도에 따라 결과 편차가 발생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반면 HealthID는 비접촉 방식과 얼굴 인증 기반 측정을 통해 위생 문제를 줄이고 측정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비용 집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건설사들의 도입 부담이 완화되고, 재해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솔루션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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