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바이오텍, 133억 유증 납입 완료…"지배구조 개편"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05일, 오전 09:2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애드바이오텍(179530)이 133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하며 지배구조 개편과 사업 확대 기반 마련에 나섰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드바이오텍은 총 132억617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발행 주식 수는 727만669주이며 신주는 오는 23일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운영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주주인 비케이파트너스투자조합1호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598만7774주를 배정받았다. 기존 보유 주식을 포함한 총 보유 주식 수는 939만5637주로 늘었으며 지분율은 약 34.86%가 됐다.

같은 날 비케이파트너스투자조합1호의 최대출자자도 변경됐다. 기존 최대출자자였던 이트론 대신 엘엔제이트러스트홀딩스가 109억원 규모 신규 출자와 기존 출자지분 76억원 양수도를 통해 조합 지분 100%를 확보하며 최대출자자로 올라섰다.

애드바이오텍은 추가 자금 조달에도 나선다. 회사는 30억원 규모 제1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 대상은 비케이파트너스투자조합1호로 납입 예정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조달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을 포함한 신규 사업 확대와 운영 기반 확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애드바이오텍은 최근 기존 면역항체 기반 사업에 더해 바이오 연구개발(R&D), 의료·헬스케어, 반려동물, 디지털 플랫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 완료를 통해 재무 안정성과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면역항체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사업 확대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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