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1)
지수는 전장 대비 225.05포인트(2.48%) 상승한 9288.89에 출발하며 단숨에 9200선을 넘어섰다. 이어 9300선을 차례로 돌파하며 9000선대에 안착했다.
업종별로는 유통, 전기·전자, 보험, 제조 등이 강세다. 반면 전기·가스, 오락·문화, 증권 등은 약세다.
지수 상승세는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1.66%) 오른 36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38만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3만9000원(5.18%) 상승한 28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85만원까지 오르며 마찬가지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는 전장 대비 1만9000원(7.00%) 오른 181만9000원에 거래되며 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가는 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의 상승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기(009150)(6.14%), 현대차(005380)(0.17%), 삼성생명(032830)(4.90%), LG에너지솔루션(373220)(3.25%), 삼성물산(028260)(11.84%) 등이 상승세다. 반면 HD현대중공업(329180)(-1.9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76%)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28포인트(1.33%) 내린 987.6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47포인트(0.05%) 오른 1001.40에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하며 1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시총 상위 2개 종목은 나란히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전장 대비 3000원(0.81%) 오른 37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0.06%) 내린 1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2.11%), 주성엔지니어링(036930)(-5.41%), 코오롱티슈진(950160)(-1.88%), 원익IPS(240810)(-6.62%) 등 대부분이 약세다. 파두(440110)(2.40%), 제주반도체(080220)(3.57%) 등은 강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6%대 급등, 코스피200 야간선물 3%대 강세 등에 힘입어 전일에 이어 반도체 독주 색깔의 상승세로 출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장중에는 코스피 9000포인트 돌파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단기 폭등에 따른 속도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추가 상승 탄력은 제한된 채 업종 순환매 장세로 전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