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7억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후 03:3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 코디(080530)가 자기주식 3만 491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소각 규모는 약 7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사진=코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3월 주식병합 이후 추진해온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코스닥 시장 내 밸류업 기조에 발맞춘 조치로 풀이된다.

소각이 완료되면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1110만 2175주에서 1107만 1684주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유통 주식 수 축소를 통한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자기주식 소각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동반 제고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코디 관계자는 “기존 포인트 메이크업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나타나는 계절성을 완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해 왔다”며 “하반기에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변화된 기업가치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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