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프로티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미국 다국적 제약사와 단백질 상호작용 바이오마커 분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에 따라 제약사 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미국 파킨슨병 연구재단인 마이클 J. 폭스 재단(MJFF)과 체결한 연구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첫 글로벌 상업 계약이다. 업계에서는 MJFF와의 네트워크가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업으로 이어지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프로티나는 자체 개발한 PPI 기반 바이오마커를 통해 극미량의 활성화된 단백질 복합체를 선택적으로 정밀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 단백질 농도가 아닌, 단백질 간 결합과 작용 등 기능적 변화를 분석한다는 점에서 기존 기술 대비 차별성이 있다는 것이다.
계약에 따라 해당 제약사는 자사 뇌질환 후보물질의 비임상 단계에서 프로티나의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신경염증 억제 여부를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