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이번 자금조달이 자금 수요와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이사회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를 혼합한 구조를 채택해 향후 전환 물량 부담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전환가격이 과도하게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를 마련해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그래피는 2분기 매출과 손익이 내부 목표와 시장 컨센서스 수준에 맞춰 진행되고 있으며, 매출총이익률(GPM)도 분기 연속 개선되면서 올해 흑자전환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현지 파트너와 130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고, 중동에서는 파키스탄에서 디자인하고 두바이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100만달러 규모 계약을 확보했다. 두 계약 모두 지난 6월 선적을 완료해 매출로 이어졌으며, 미국에서는 플로리다 생산기지 구축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광주·부산에 ‘SMA 리저브 스마트 클리닉’ 3곳을 선정해 투명교정 치료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본사가 생산한 형상기억 교정장치(SMA)를 공급해 품질을 표준화하고, 향후 수도권과 충청·영남·호남 등 전국 주요 권역으로 클리닉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올해 흑자전환을 달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2027년부터 한 단계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며 “현재의 자금조달이 미래 주당가치를 높이는 선택이었다는 점을 분기 실적과 공정공시를 통해 증명하고, 말이 아닌 실적과 숫자로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