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AI 말라리아 진단 '마이랩' 하버드 의대 연구진 논문서 대표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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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4일, 오전 08:45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노을(376930)의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 MAL)’이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국제학술지 논문에서 AI 말라리아 진단의 대표적인 상용화 사례로 소개됐다.

노을, AI 말라리아 진단 '마이랩' 하버드 의대 연구진 논문서 대표 사례 소개
노을은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연구진이 발표한 리뷰 논문에서 자사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이 AI 말라리아 진단의 대표 상용화 사례로 소개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최근 국제학술지 ‘npj Digital Medicine’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현미경 검사와 신속진단키트(RDT), 분자진단(PCR),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기술 등 말라리아 진단 기술 전반을 비교·분석한 포괄적 문헌 고찰(Scoping Review)이다. 연구진은 AI 기반 진단 기술이 기존 진단 방식의 한계를 어떻게 보완하는지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노을의 마이랩을 대표적인 상용화 사례로 제시했다.

논문은 마이랩이 최소한의 인력 개입만으로 말라리아 기생충 탐지와 종 판별, 밀도 정량화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일부 AI 진단 솔루션이 상용화에 실패한 사례와 비교하며 마이랩은 기술력뿐 아니라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사례라고 소개했다.

논문에는 마이랩의 글로벌 임상 성과도 인용됐다. 미국 검사기관 랩콥(Labcorp) 평가에서는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100%를 기록했으며, 에티오피아와 가나에서 발열 환자 22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기관 연구에서도 열대열말라리아 민감도 97.4%, 특이도 98.8%, 삼일열말라리아 민감도 95.9%, 특이도 97.8%를 기록했다. 회사는 일반 현미경 검사보다 더 많은 PCR 확진 감염 사례를 검출하며 임상 성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노을의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은 온디바이스 AI와 고체염색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 검체 전처리부터 이미징, AI 분석까지 현미경 진단 전 과정을 자동화한 제품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세계적인 연구진이 발표한 국제학술지에서 마이랩이 글로벌 AI 말라리아 진단 분야의 대표 상용화 사례로 소개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논문을 계기로 AI 진단 기술의 임상적 가치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만큼 말라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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