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와 공급계약…큐리오시스 6%↑[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14일, 오전 09:2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큐리오시스(494120)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독일 머크(Merck KGaA)와 세포 이미징 자동화 제품의 전 세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 머크와 공급계약…큐리오시스 6%↑[특징주]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큐리오시스는 오전 9시 18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6.31% 오른 2만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계약은 한국시간 기준 지난 12일 체결됐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 7일부터 5년이다. 이후에는 1년 단위로 자동 갱신된다”고 발표했다. 공급 제품은 큐리오시스의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 ‘셀로거 미니 플러스(Celloger® Mini Plus)’ 기반 신제품이다.

머크는 지난해 매출 211억 유로를 기록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약 6만 2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머크의 미국 생명과학 계열사 ‘EMD Millipore’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EMD Millipore는 1954년 설립돼 S&P500 지수에 편입된 기업으로, 2010년 머크에 인수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머크는 해당 제품의 글로벌 판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다만 큐리오시스는 동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자사 브랜드 제품을 지속 판매할 수 있어, 글로벌 파트너 채널과 자체 판매망을 병행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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