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의 2분기 매출액을 3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 전 분기 대비 8.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6%, 전 분기 대비 18.8%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인 332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결제사업부 매출은 1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전 분기 대비 0.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사업부 매출은 1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4%, 전 분기 대비 15.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국내 주식 거래액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보험과 대출 부문도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결제사업부가 작년 4분기부터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안정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액 증가로 금융사업부 또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도 주목해야 할 변수로 꼽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법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 연구원은 “여기에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유통 제도화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며 “스테이블코인과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가 본격화되면 카카오뱅크, 카카오 등과 함께 그룹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 대비 매우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이기 때문”이라면서도 “실적 성장의 방향성이 명확하고 하반기에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반영될 수 있는 만큼 추가적인 조정 시 관심을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