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사업 수주로 우주 핵심부품 국산화…기가레인 13%↑[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20일, 오전 09:1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기가레인(049080)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으로부터 ‘소자급 우주부품 국산화 개발사업 우주등급 RF 커넥터 및 케이블 부품 시제품 개발·제작’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항우연 사업 수주로 우주 핵심부품 국산화…기가레인 13%↑[특징주]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기가레인은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64% 오른 1만 2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기가레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국내 우주 핵심부품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항우연의 기술평가와 우선협상 절차를 거쳐 최종 체결됐다.

이번 계약은 27억원 규모로, 사업 완료 예정일은 2029년 12월 15일이다. 개발 대상은 위성 및 우주 시스템에 적용되는 우주등급 RF 커넥터, RF 케이블, RF 케이블 조립체로, 극한 우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신호 전달과 접속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가레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제조사 제품에 의존해 온 우주등급 RF 커넥터, RF 케이블 및 RF 케이블 조립체를 순수 국내 기술로 국산화한다. 개발 대상은 RF 커넥터·케이블 소자 총 38종과 RF 케이블 조립체 7종이며, ESCC 또는 MIL 규격 수준의 설계·제작·시험검증 체계를 적용해 우주 비행모델급 탑재가 가능한 품질 수준 확보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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