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목표전환형 펀드 판매 개시···상품 라인업 확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7월 20일, 오전 11:1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양증권이 목표수익 달성 시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선보인다. 한양증권은 ‘BNK 고배당 주주가치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2호[채권혼합형]’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한양증권)
(사진=한양증권)
목표전환형 펀드는 사전에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운용전략을 변경하는 구조의 상품으로, 투자자의 수익 실현 시점 판단 부담을 줄이면서 목표 달성 이후 안정적인 운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설정 초기 국내채권에 자산총액의 50% 이상, 국내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하는 채권혼합형이다. 목표수익률은 6%로, 해당 수익률 달성 시 주식 관련 자산을 전량 매도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전략은 고배당주 및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 투자와 국공채 및 우량채권 투자를 병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양증권은 그동안 목표전환형 펀드 라인업을 확대해 왔으며, 기존 상품들이 잇따라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며 단기간 내 운용전환에 성공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며, 한양증권 여의도·송파·안산·인천 등 4개 영업점에서 가입 및 상담이 가능하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는 설정일인 7월 30일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모집금액이 20억원에 미달할 경우 설정이 취소되거나 해지될 수 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 수익 실현 시점 판단”이라며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 달성 이후 채권형으로 전환해 성과 관리까지 고려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상황과 상품 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품을 선별해왔으며, 앞으로도 투자자 수요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