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쿠콘과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환경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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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후 04:5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콤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금융권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에 따른 본인전송요구권 제도 시행에 대응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등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연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왼쪽)과 김종현 쿠콘 대표가 29일 금융업권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김도연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왼쪽)과 김종현 쿠콘 대표가 29일 금융업권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본인전송요구권은 공공시스템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주체인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개인정보를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 오는 8월 공공분야에서 우선 시행된다.

특히 대리인을 통해 전송요구를 하는 경우 전송대상 정보, 전송방식, 보안조치 등을 공공시스템운영기관과 협의해 API 등 안전한 방식으로 전달해야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환경 조성과 공공시스템운영기관의 API 시스템 구축, 가명정보를 포함한 데이터 비즈니스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금융회사 등이 신용도 판단이나 금융상품 가입 과정에서 수집하는 개인정보를 API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주체 권리 보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도연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API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중계업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권의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며 “쿠콘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공공정보 전송 체계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코스콤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데이터 유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고객사가 서비스 중단 없이 공공부문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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