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딜링룸.(사진=연합뉴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까지 매수 사이드카가 17회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 13회를 포함하면 총 30회 사이드카가 발동하며, 2001년 3월 5일 코스닥 시장 사이드카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스닥150선물은 전일 1262.20에서 1339.10으로 6.09% 상승했고, 코스닥150지수는 전일 1250.79에서 1332.12로 6.5% 올라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발동과 함께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거래일보다 3%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다.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0.06포인트(5.43%) 오른 777.41을 기록하면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45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01억원, 170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7.24% 상승한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298380)(12.96%), HLB(028300)(9.55%), 에코프로(086520)(6.33%), 주성엔지니어링(036930)(4.69%) 등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87%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의료·정밀기기, 일반서비스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도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47분께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83포인트(1.13%) 오른 6328.28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3.38포인트(1.32%) 오른 5만3178.41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48%, 2.13% 상승했다.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의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