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김기옥 공동대표 지분 추가 매수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04일, 오후 03:5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225220)은 김기옥 공동대표가 지난달(7월) 31일 호일바이오메드가 보유하고 있던 제놀루션 주식 111만 2740주를 매수 완료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진=제놀루션)
(사진=제놀루션)
이는 제놀루션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제놀루션은 앞서 기존 최대주주였던 호일바이오메드에서 김기옥 대표로 최대주주를 변경하며 지배구조 재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에 호일바이오메드가 보유한 잔여 지분 전량을 김 대표가 직접 추가 인수함으로써 시장의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오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매수가 제놀루션의 장기 성장성과 미래 가치에 대한 김 대표의 강한 신뢰와 함께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민이 공동대표도 자사주 매입을 통해 경영 의지를 뒷받침하고 있다. 김민이 대표는 올해 들어서만 14만여 주에 달하는 자사주를 꾸준히 장내 매수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공동대표 체제는 가시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두 대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시장 공략이 이뤄지면서 제놀루션은 올해 1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4억 4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성과가 구체화되고 있다. 제놀루션은 올해 다수의 RNAi 기반 작물보호제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꿀벌 유충 사육 관련 특허 등록을 마치는 등 독자적 기술력 확보와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 개선과 특허 성과를 계기로 공동대표 체제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핵심 파이프라인 성과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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