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원천기술 美 특허 등록…에이비온 '상한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10일, 오전 09:1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에이비온(203400)의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차세대 면역항암 플랫폼 ‘인터페론 베타 항체 접합체(iRAC™)’의 핵심 원천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이비온)
(사진=에이비온)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이비온은 오전 9시 12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841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특허는 에이비온이 독자 개발한 인터페론-베타 변이체(IFN-β Mutein)와 암세포를 표적하는 항체를 융합한 재조합 단백질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RAC™ 플랫폼의 핵심 구조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원천특허다.

iRAC™는 종양 표적 항체를 이용해 인터페론-베타를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대비 우수한 치료 지속성과 면역 활성(Immune Activation)을 유도해 향상된 항종양 효과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이 개별 파이프라인을 넘어 플랫폼 전체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부연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는 특정 후보물질이 아닌 iRAC™ 플랫폼의 핵심 원천기술을 보호하는 특허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플랫폼의 확장성과 독점적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사업화와 기술이전 전략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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