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분기 첫 1000억 돌파’에 목표가 줄상향…4%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13일, 오전 09:3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13일 장 초반 강세다.

(사진=한국콜마)
(사진=한국콜마)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 대비 6400원(4.83%) 오른 1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2분기 국내 화장품 ODM(제조업개발생산) 역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콜마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613억원, 영업이익 1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50.2%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약 16% 웃돌았다. 국내 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31.2% 증가한 4304억원, 영업이익은 44.3% 늘어난 708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증권가는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LS증권은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높였고, IBK투자·DB·하나·KB증권은 18만원, 삼성·다올투자·유진투자·교보·현대차증권은 17만원, NH투자·한국투자·신영증권은 16만원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업황과 실적 모두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K뷰티 업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입증하고 있다”며 “하반기 강한 수주 흐름에 마진 확대까지 동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현재 예약 주문 기준으로 3분기 수요는 2분기보다 강한 수준”이라며 “스케일업 고객사들의 유럽 수출 확대가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