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헬스케어(398120)가 영상 복원 솔루션 ‘아리아MR’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리아MR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4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딥러닝을 활용해 저해상도 영상을 고화질로 복원해 줍니다.
병원은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장비 활용도와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은 FDA 승인을 획득하면 미국을 비롯한 북미와 중남미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어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원용/에스지헬스케어 부사장]
“지난 7월 미 FDA로부터 공식 검토 개시 서한을 수령했기 때문에, 60영업일 이내에 검토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당사의 경쟁사들이 이미 해당 인증을 취득한 바 있기 때문에 인증을 취득하는 데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회사가 또 하나 주목하는 분야는 ‘초저자장 MRI’입니다.
일반 MRI보다 자기장을 20분의 1로 낮춰 장비 가격과 설치 부담을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특히 치과에서는 X-ray나 고화질 콘빔CT(CBCT)로 확인하기 어려운 염증과 신경 등 연조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핵심 촬영 장치인 마그넷 개발을 완료했고, 내후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원용/에스지헬스케어 부사장]
“세계 최초로 치과용 MRI를 개발하는 것으로 제품이 출시되면 치과용 의료기기의 킬러 콘텐츠로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용 MRI로 동물병원용, 정형외과용의 스핀오프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 세계 140개 유통망을 확보했고, 전체 매출의 9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에스지의 영상진단 장비를 갖춘 서울메디컬센터 1호점을 개원한 데 이어, 5년 내 전 세계 100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장비 판매를 넘어 의료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안정적인 반복 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13일 이데일리TV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