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에 신사업 투자 계획…이건산업 상한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25일, 오전 09:2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건산업(008250)의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주환원 차원에서 자사주(자기주식)를 소각함과 동시에 토지 자산 매각을 병행해 미래 성장사업에 투입한다는 구상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건산업)
(사진=이건산업)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건산업은 오전 9시 21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3470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이건산업은 이사회를 열고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6개월이다. 계약 체결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이다. 회사는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취득 예정 규모는 보통주 60만주다.

또한 같은 날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소재 물류센터 토지 매각 추진도 결정했다. 대상 토지는 1만 5747.6㎡ 규모로, 지난해 말 기준 장부가액은 273억 8657만원이다. 본사 건물이 자리한 부지가 아닌 부대시설용 토지다. 이건산업은 매각 자금을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 등 신사업 확대에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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