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에스오토메이션)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주관하고 AI 전문기업 세이지가 공동 참여하는 이번 연구 개발 사업은 총 53억 7300만원 규모(정부지원금 약 36억원 포함)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45개월간 추진된다. 과제명은 ‘AI 기반 다축 서보 최적화 및 고품질 제어데이터 관리 기술을 적용한 피지컬 AI 통합 구동플랫폼 개발’이다.
기존 산업용 로봇의 모션제어 기술을 AI와 결합해 로봇이 스스로 구동 상태를 파악·최적화하고, 실제 동작에서 발생하는 제어 데이터를 다시 AI 학습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AI의 판단을 실제 정밀한 움직임으로 변환하는 컨트롤러·서보드라이브·액추에이터와 제어 데이터를 하나의 풀스택 플랫폼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주관기관으로서 iMEC 하드웨어·펌웨어, 다축 동기제어 및 범용 API, 스마트 통합 액추에이터의 드라이브·제어 모듈, 기능안전·보안 설계 등을 맡는다. 세이지는 AI 자동튜닝 알고리즘과 고장진단·예지보전(PHM), 데이터 품질평가 및 로봇 시뮬레이션 기술을 제공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번 개발을 통해 기술성숙도(TRL)를 기존 5단계에서 8단계까지 끌어올리고, 핵심 구동·제어 기술의 국산화율을 90%까지 대폭 높일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와 협동로봇 등 다양한 차세대 AI 로봇에 적용 가능한 표준 구동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관계자는 “피지컬 AI 경쟁력은 AI의 판단을 로봇의 정밀한 움직임으로 구현하고, 물리 데이터를 다시 AI와 연결하는 데서 결정된다”며 “모션제어 기술과 AI를 결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지컬 AI 표준 구동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