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낙폭 축소에 코스피 6660선…코스닥은 상승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25일, 오후 02:0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장중 4%대까지 급락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낙폭이 크게 축소되면서 지수도 하락 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5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8%(32.01포인트) 내린 6664.9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6535.93으로 하락 출발해 장중 6408.82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주 부진에 갭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환매가 유입되면서 6600선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 9447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04억원, 6934억원어치 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조 9731억원 순매도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약세를 보이는 등 매크로 환경이 다소 개선된 데다, 전날 급락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와 통신 등이 1%대 밀리고 있고 오락·문화, 제조, 제약, 유통, 섬유·의류 등이 하락세를 보인다. 반면 건설업이 8%대 뛰고 있고 기계·장비가 5% 이상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 금속 등은 2%대 오르고 있고 증권, 전기·가스 등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8% 이상 급등하고 있고 신한지주(055550)가 3%대 상승하고 있다. 기아(000270)는 2% 이상 오르고 있고 KB금융(1055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스퀘어(402340)는 4%대 밀리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 이상 빠지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는 1%대 밀리고 있고 삼성생명(032830), 삼성물산(028260) 등이 약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0.43%(3.53포인트) 오른 816.86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심텍(222800)이 8%대 급등세를 보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과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은 4%대 밀리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40% 내린 6535.93에 장을 시작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40% 내린 6535.93에 장을 시작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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