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통주 227만주를 신규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32만2000원으로, 조달금액은 총 3조9억원 규모다.
신주 발행 규모는 기존 발행주식 4629만951주의 4.904%에 해당한다. 예정 발행가액에는 15%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조달 자금 가운데 2조7062억원은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에 투입한다. 나머지 2948억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톱티어 CDMO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유상증자를 단행했다”며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와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 등 3대축 확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