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워시 의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또한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1% 넘게 상승했다. 중국 CXMT의 호실적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중장기 경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CXMT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503억1000만위안(약 3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3.6% 급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투자자별로 개인이 262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65억원, 102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건설, 통신, 증권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동반 3%대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3.11%) 내린 2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5만2000원(3.15%) 하락한 16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402340)(-3.11%), 삼성전기(009150)(-3.87%), 현대차(005380)(-1.6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95%), 삼성생명(032830)(-1.77%) 등도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9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26%) 등은 소폭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2포인트(3.54%) 내린 808.6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74포인트(2.00%) 하락한 821.67에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97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3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6.09%) 내린 3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086520)는 400원(0.44%) 오른 9만600원으로 보합권이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47540)(0.42%), 로보티즈(108490)(0.41%), 실리콘투(257720)(0.94%) 등이 소폭 상승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74%), 주성엔지니어링(036930)(-3.62%), 원익IPS(240810)(-3.69%), 리노공업(058470)(-2.84%) 등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