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SK증권)
하나머티리얼즈의 매출은 글로벌 메모리 웨이퍼 생산능력 증감과 동행해왔다. 최근에는 전방 메모리 가동률 상승에 따라 실적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주요 DRAM 증설 팹인 P4와 M15X 등의 램프업이 2027년 하반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실적 궤적이 가파른 기울기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P4와 M15X의 증설 및 램프업은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도 주요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 일정으로 거론되고 있다.
NAND 시장에서의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주요 고객사인 도쿄일렉트론(TEL)의 일본 미야기 센터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크라이오 식각 장비 시장에서도 2027년 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종횡비(HAR·High Aspect Ratio) 홀 식각 영역에서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하나머트리얼즈의 내년 매출액을 4463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20%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83억원으로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주가 조정에 대해서는 일부 불확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5월 노조 설립 이후 파업 이슈가 불거졌고, 702억원 규모의 실리콘 음극재 사업 진출에 대한 시장의 시선도 우호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노이즈보다 반도체 업황 호황이 안겨줄 본업의 펀더멘털 효과가 훨씬 크다”며 “업종 내에서도 주요 동종업체와 비교해서도 하나머트리얼즈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된 구간”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