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AI 신약개발 산업 발전과 자율실험실(Self-Driving Lab·SDL)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향후 5년간 AI 신약개발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자율실험실 기술 및 동향 정보 교류, 강사 파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윤호영 큐리오시스 대표이사(가운데)와 표준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설 AI신약연구원 원장(우측 3번째). (사진=큐리오시스)
큐리오시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실험실 분야에서 축적한 랩 오토메이션 기술을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실험실은 AI와 로봇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실험과 분석 등 연구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으로, AI 신약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큐리오시스는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 ‘셀로거(Celloger)’, 세포 분리 및 농축 시스템 ‘셀퓨리(Cellpuri)’, 자동 콜로니 피킹 시스템 ‘CPX’ 등 랩 오토메이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가 주도 K-바이오파운드리 구축 사업에도 자동화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큐리오시스 관계자는 “AI 신약개발의 성패는 고품질 데이터를 신속·정확하게 수집하는 자율실험실 인프라와 이를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달려 있다”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설 AI신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적·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