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데이터 인텔리전스' 다비오, 증권신고서 제출…IPO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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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6일, AM 09:00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지구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다비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비오는 올해 지정 전문평가기관의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지구데이터 인텔리전스' 다비오, 증권신고서 제출…IPO 본격화
다비오의 핵심 플랫폼 ‘어스아이(Eartheye)’는 위성과 항공, 드론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간 변화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인공지능(AI) 공간정보 솔루션이다.

자체 GEO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센서 어웨어(Sensor-Aware) 변화탐지 엔진’을 적용해 조도나 계절 차이에 따라 실제 변화가 아닌 부분을 변화로 인식하는 ‘가짜 변화(Pseudo Change)’를 걸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센서와 지역, 계절별 데이터를 축적하고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지리정보시스템(GIS) 벡터화까지 고객 업무에 맞춰 구성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토 모니터링과 산림·농업 관리, 해양, 국방 감시정찰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시공간 표현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과 물리 세계 예측 AI(Physical AI)를 개발하고 전 지구적 센서 데이터를 연결·운영하는 ‘Spatial OS’까지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지구데이터 인텔리전스 시장의 본질은 단순 데이터 확보가 아니라 분석의 자동화에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독보적인 변화탐지 AI 및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지구데이터 인텔리전스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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