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美 자회사 UCM, ‘CAMX 2026’ 참가…생산·공급망 앞세워 북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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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1일, AM 10:43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한국카본(017960)의 미국 자회사 유나이티드 컴포지트 머티리얼스(UCM)가 오는 2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CAMX 2026(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에 참가하는 등 미국 현지 생산과 글로벌 공급망을 앞세워 북미 복합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카본 CI.(사진=한국카본)
한국카본 CI.(사진=한국카본)
CAMX는 미국복합재제조협회(ACMA)와 첨단 소재·공정 기술 분야 글로벌 전문단체인 SAMPE가 공동 개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복합재 및 첨단소재 전시회다. 복합재 제조기업과 소재·부품업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연구기관, 엔지니어링 기업 등이 참여해 최신 소재와 기술, 사업 기회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에는 약 600개 전시기업과 8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UCM은 한국카본의 글로벌 제조·기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리어에 현지 생산공장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북미 고객에게 복합재 소재를 공급하고 신속하고 유연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Building C, Level 1, Booth P38에 부스를 마련하고 미국 현지 생산 기반과 한국카본의 글로벌 복합재 사업 역량을 소개한다. 탄소·유리·아라미드 프리프레그 등을 포함한 복합소재와 엔지니어링 및 솔루션, 평가 및 분석 등 종합적인 대응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UCM은 한국·베트남·미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과 미국 현지 생산 역량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소재 공급, 안정적인 공급망 운영, 신속한 납기 및 현지 기술 대응이 가능한 경쟁력도 알린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글로벌 복합재 소재·부품 기업들과 기술 및 사업 미팅을 진행해 북미 시장의 최신 기술 동향과 고객 요구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현지 생산 품목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는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아울러 이번 참가를 계기로 북미 복합재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과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기존 고객과의 협력 관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UCM 관계자는 “이번 CAMX 2026은 UCM의 미국 현지 생산 기반과 한국카본의 글로벌 복합재 기술 역량을 북미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미국 현지 생산 역량과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복합재 소재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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