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UAE 시작으로 수출 지역 확대 가능성…'매수'-IBK

주식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2일, AM 07:4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씨어스(4588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씨어스, UAE 시작으로 수출 지역 확대 가능성…'매수'-IBK
조은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UAE를 시작으로 수출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첫 수출 레퍼런스인 UAE 수가와 매출 인식 시점이 확정될 경우 예상 실적 상향과 멀티플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씨어스의 주가는 연초 대비(YTD) 45%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치 대비 2분기 국내 병상 확대 속도가 완만해졌고, 수출 본격화 시점에 대한 기대도 낮아졌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2026년 5월 UAE 퓨어헬스와 약 200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주가 조정은 이어졌으며, 시장의 관심은 수출 계약 체결 자체보다 국내 병상 확대의 지속성과 해외 매출 인식 시점으로 이동한 것”이라면서도 “내수는 낮은 시장 침투율과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의미한 수출이 처음으로 더해지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수는 원격환자모니터링 도입 병상이 국내 70만 병상 중 약 4만개로 침투율이 6%에 불과하다. 씨어스는 이 중 67%를 공급한 1위 사업자”라며 “2차 병원은 병원당 100~500병상 단위 공급이 가능하고 도입 리드타임도 짧아 공급병상 확대의 중심축이다. 하반기부터는 침투율이 1% 수준에 불과한 요양병원으로 병상 공급이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씽크 병상 확대를 중심으로 내수 매출은 2026년 1283억원(전년 대비 +166%)에서 2027년 1693억원(+32%)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수출은 UAE 퓨어헬스와 2월 MOU, 5월 최소구매수량이 포함된 본계약 체결에 이어 현재 현지 수가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UAE에서는 퓨어헬스 외에도 건강검진 등 대형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며, 미국·사우디·아시아 등으로도 협의를 확대하고 있다”며 “예상 실적에는 최소주문수량이 확정된 퓨어헬스로의 수출 약 200억원만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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