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과 함께 총 1조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정책을 뒷받침하고 유동성 부족을 겪는 벤처업계의 투자금 회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여의도사무소 전경.(사진=한국거래소)
이번 펀드 조성에 참여하는 4개 기관은 각각 내부 의결 절차를 거쳐 투자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벤처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를 지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여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앞서 발표된 증권업계의 공동 벤처 세컨더리 투자와 이번 유관기관 펀드를 합산하면 금융투자업계를 통해 총 약 2조원 규모의 자금이 벤처 회수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는 “향후 혁신 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경제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