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코리아 핀테크 위크’서 토큰증권 공동플랫폼·금융 AI 공개

주식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3일, AM 08:4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콤이 다음 달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에서 토큰증권 공동플랫폼과 금융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스콤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스콤 전경. (사진=코스콤)
코스콤 전경. (사진=코스콤)
이번 행사에서는 증권사의 토큰증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공동플랫폼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해당 플랫폼은 토큰증권 발행과 계좌관리, 관련 시스템 연계 등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증권사의 기존 원장과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을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스콤은 현재 13개 증권사와 토큰증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상태다. LG CNS와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의 총량관리 테스트베드 실증도 마쳤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련 시스템 구축 과정과 참여기관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도 공개한다. 코스콤은 주식·파생상품·채권 등의 가격 및 거래 데이터와 수급·비정형 대체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LG AI연구원과 함께 출시한 한국 주식 예측 스코어 서비스 ‘K-EFS’를 비롯해 금융데이터 기반 AI 분석 사례를 소개한다.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클라우드 이용지원 사업과 D-테스트베드 상담도 진행한다. 금융클라우드 이용지원 사업은 매년 60개 기업을 선정해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D-테스트베드는 매년 30개 기업에 데이터와 분석·모의실험 환경을 제공해 신규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검증을 지원한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자본시장 IT 운영 경험과 공동 인프라를 바탕으로 금융회사의 토큰증권 사업 준비를 지원하고, 금융데이터의 AI 활용 및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 개발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가 기획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은 ‘다음 금융은 이미 시작됐다(Beyond Finance,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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