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성형외과 학술대회서 피부 ECM 제품 ‘리투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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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6일, PM 04:46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엘앤씨바이오(290650)가 성형외과 학술대회에서 인체 피부 세포외기질(ECM) 기반 제품 ‘리투오(Re2O)’를 소개하고 성형외과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제33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엘앤씨바이오가 인체 피부 세포외기질(ECM) 기반 제품 ‘리투오(Re2O)’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엘앤씨바이오)
지난 11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제33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엘앤씨바이오가 인체 피부 세포외기질(ECM) 기반 제품 ‘리투오(Re2O)’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엘앤씨바이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1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제33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성형외과 전문의 700명과 약 4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술기와 임상 경험을 나눴다.

엘앤씨바이오는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피부 ECM의 특성을 알리고 기존 성형외과 시술과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적용 방향을 소개했다.

런천 세션에서는 아이루미성형외과 배재현 원장이 ‘자가 지방이식과 리투오의 시너지 효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자가 지방과 피부 ECM 각각의 특성을 바탕으로 두 재료를 함께 활용하는 접근을 소개하고 성형외과 진료에서의 병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리투오는 인체 진피에서 세포 성분을 제거한 무세포 동종진피(hADM)를 미세입자 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피부를 지지하는 ECM 구성 성분을 기반으로 하며, 재료의 특성과 적용 부위, 사용 방법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피부 ECM 기반 무세포 진피는 최근 등장한 신소재가 아니라 약 30년간 화상 치료와 재건수술 등 외과 영역에서 활용돼 온 생체 재료다. 1990년대부터 임상 적용이 보고됐으며, 이후 다양한 외과적 활용 경험과 연구가 축적됐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러한 경험과 연구가 미세입자형 피부 ECM의 특성과 활용 방향을 이해하는 토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엘앤씨바이오는 피부를 지지하는 구조와 조직 환경에 주목하는 접근이 피부 건강의 장기적 유지를 지향하는 ‘롱제비티(Longevity)’ 논의와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의료진과 소통을 이어가며 피부 ECM의 활용 가능성과 제품별 적용 조건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현승 엘앤씨바이오 본부장은 “피부 ECM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오랜 기간 외과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소통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의 특성과 올바른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환자 안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학술 교류를 지속하며 피부 ECM의 책임 있는 활용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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