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차전지 관련주가 19일 장중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내부 서버실 참고 이미지 (사진=삼성SDI)
삼성SDI LFP 탑재 ESS 설루션 'SBB 2.0'. (사진=삼성SDI)
국내 주식 커뮤니티와 포털 종목토론방에서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들이 올해 중 대부분 미국 사업에서 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대만 기술매체 보도가 빠르게 확산되며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미국이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추가 관세와 공급망 규제를 도입하며 탈중국 정책을 강화해온 가운데 나온 보도여서 시장의 주목도가 높았다.
중장기적인 ESS 수요 확대 전망도 이번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3배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발전설비 공급 병목이 장기화하면서 데이터센터 조기가동을 위한 ESS의 전략적 중요성이 확대되는 국면”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