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F&B는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2024년 말 220.5%에서 올해 6월 말 36.3%로 1년 6개월 만에 184.2%포인트 하락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자산 효율화와 운전자본 관리가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약 65억원 규모의 천안 소재 토지·건물을 매각했으며, 올해 상반기 약 33억3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대산F&B는 2024년 영업적자에서 지난해 영업이익 45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83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 역시 2023년 마이너스(-) 68억원, 2024년 -15억원에서 지난해 4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지난해 2~4분기에는 약 57억원의 영업현금이 유입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3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약 51%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4.15%다.
대산F&B는 육가공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원재료 확보와 재고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여름철 원재료 수급 감소에 대비해 1분기에 원재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2~3분기 제품 판매를 통해 현금을 회수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채널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미트박스와 탑미트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통해 판매 경로를 다변화하고, 기존 축산물 가공·유통 사업의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상욱 대산F&B 대표는 “새로운 경영진 출범 이후 책임 경영과 투명 경영을 원칙으로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바로 세우는데 집중해 왔다”며 “본업인 축산물 가공·유통의 생산·공급 역량을 굳건히 지키는 동시에, 온라인 B2B 채널 다각화와 생산 능력(CAPA)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률과 주주가치를 지속해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