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29억

주식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8일, PM 02:3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제이씨케미칼(137950)이 국내 바이오연료 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인도네시아 팜 플랜테이션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사진=제이씨케미칼)
(사진=제이씨케미칼)
제이씨케미칼은 올해 1~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이 4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3% 급증한 229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3억원을 거두며 흑자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특히 3분기 단일 영업이익만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7% 신장하는 등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입증했다.

국내 바이오연료 부문은 바이오디젤(BD) 수출 호조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원료 전처리(PTU) 물량 확대, 저가 원자재 투입을 통한 원가율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76% 뛰었다. 특히 PTU 공급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배 이상 늘어 실적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여기에 바이오선박유(BMF) 공급 확대까지 더해지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팜 플랜테이션 사업 또한 팜원유(CPO) 가격 오름세와 출하량 확대가 맞물리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CPO 수확·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9% 늘어나는 등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전체 연결 실적을 받쳤다.

제이씨케미칼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온산 공장 전처리 설비 고도화를 통해 저가 원료 활용 범위를 더욱 늘리고, SAF 및 HVO(수소화식물성오일) 등 차세대 친환경 바이오연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팜 농장의 생산 기반 확충과 수율 극대화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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