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385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0%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4200만원으로 0.67% 줄었고, 매출액은 6조9302억5700만원으로 105.6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64.95%, 48.52% 감소했다.
(사진=키움증권)
전분기 대비 실적 둔화에는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은 2분기 3165억원에서 3분기 1689억원으로,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1355억원에서 758억원으로 줄었다. 파생상품을 포함한 전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28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9%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보다는 30.8% 증가했다.
국내주식 일평균 시장 거래대금은 2분기 118조4000억원에서 3분기 75조5000억원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키움증권의 일평균 약정금액도 36조3000억원에서 21조5000억원으로 줄었다. 리테일 시장점유율은 25.0%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운용 부문도 전분기보다 수익이 줄었다. 배당금과 분배금을 포함한 S&T·운용손익은 14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운용손익은 2044억원에서 1051억원으로 줄었다. 이자손익은 22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 감소했다.
반면 IB 부문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IB 수수료 수익은 9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2%,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했다. 구조화·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수익이 738억원으로 전분기 658억원보다 늘었다.
비용 부담은 전년 동기보다 커졌다. 별도기준 판매비와관리비는 2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 증가했다. 인건비가 456억원에서 761억원으로, 전산비가 375억원에서 525억원으로 늘었고, 세금 및 공과금은 96억원에서 529억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판관비 총액은 전분기 2920억원보다는 11.2% 감소했다.
순영업수익 대비 판관비 비율인 CIR은 36.4%로 전년 동기 30.6%, 전분기 29.7%보다 높아졌다. 발행어음 잔고는 3분기 말 2조2000억원으로 2분기 말 1조8000억원에서 확대됐다. 신용공여 잔고는 5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줄었지만, 신용융자 시장점유율은 12.6%에서 13.0%로 상승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3965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7%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8163억1300만원으로 58.96%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