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6일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하며 5000선 아래로 주저 앉은 폭락장 속에서도 일부 신재생 관련 종목은 5~6%대 반등세를 보이며 차별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대명에너지(389260)는 전 거래일 대비 6.65%(940원) 오른 1만5080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수주 모멘텀을 보유한 금양그린파워(282720) 역시 5.15%(450원) 뛴 9190원에 거래되며 빨간불을 켰다.
이차전지 플랜트 및 리튬 사업을 영위하는 강원에너지(114190) 역시 10.47%(800원) 폭등한 8440원을 기록하며 강력한 상승 탄력을 뿜어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폭락한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갭하락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매물이 쏟아지며 장중 저점(4911.28) 부근까지 밀려나 5000선 아래에서 위태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한 ‘블루 쓰나미’ 충격파로 지수 전반의 패닉셀로 패시브 및 신용 매물이 쏟아지며 섹터 전반의 주가가 짓눌리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민주당의 정책 영향력 확대에 따라 그동안 억눌렸던 친환경 프로젝트 개발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친환경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 중소형 종목으로 선별적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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