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또 “수년 동안 구글은 사람들의 이동 경로, 비공개 검색, 심지어 음성 지문과 얼굴 구조까지도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몰래 추적해 왔다”며 법원 판결을 거듭 환영했다.
구글 측은 이번 합의에 대해 회사가 이미 변경한 제품 정책과 관련된 것을 포함하는 “과거의 여러 주장들”을 해결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억 달러의 합의금은 프라이버시 위반에 대해 개별 주가 구글과 체결한 합의 중 가장 큰 액수로 알려졌다. 텍사스 주는 지난 2년 동안 구글과 두 건의 주요 합의를 체결했다. 구글은 2023년 12월 앱스토어에서 경쟁을 제한했다는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텍사스 주에 7억 달러(약 9790억 원)를 지급했다.